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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의 보고'전남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15> 와덴해 공동사무국·에필로그(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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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현 작성일18-06-25 10:55 조회3,2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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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덴해 갯벌 보전·활동 다각화

와덴해 3국 공동관리사무국은 독일 빌헬름스하펜(Wilhelmshaven) 지역에 위치해 있다. 취재진은 빌헬름스하펜이 도심 전체가 유네스코 갯벌 보전 지역이라고 할 정도로 갯벌보전에 대한 인식과 가치가 높은 곳임을 현장 취재를 통해 이미 살핀 바 있다 . 빌헬름스하펜에 와덴해 공동사무국이 설립돼 있는 것도 해당 지역이 갯벌 생태보전지역으로 대표성을 지니는 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와덴해 공동사무국은 지난 1987년 설립됐다. 사무국은 3국 공동 모니터링과 평가프로그램으로 와덴해 갯벌의 생태보호와 함께 미래 자원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와덴해는 독일과 네덜란드, 덴마크 등 3개 나라가 인접한 곳으로, 관리해역만 1만3천500㎢에 이른다. 이 중 7천500㎢는 한국의 갯벌과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 갯벌에 관심·조언도

한국 갯벌 정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하나의 특권이다"며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으며 지역의 갯벌을 보전하고 관광 등 이익창출의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유네스코 등재에는 반드시 갯벌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막중한 의무를 함께 지니게 된다"며 "세계유산이라는 칭호는 보편적 가치를 보호하는 것이며 이는 갯벌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고 개발에 대한 모든 행동의 책임을 지닌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곳은 지난 18세기부터 시작된 산업화로 갯벌이 오염되면서 생물이 살 수 없게 되고 과거 50년간 간척을 통해 많은 습지가 사라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987년부터 3개국이 모여 공동관리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와덴해는 지속적인 갯벌 보존과 복원으로 생태관광단지를 일궈 연간 1천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최대 10조원대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 생태학습장으로서 높은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 3국 공동사무국은 특히 1년 중 하루를 '와덴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와덴해 갯벌에 대한 환경보전을 위한 대내외적인 홍보캠페인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12번째 행사로 개최된 올해 와덴해의 날 행사는 지난 8월 31일 진행됐다. 취재 당시 3국 사무국은 와덴해의 날 개최 준비로 눈 코 뜰새 없이 분주한 모습이었다. 3국 공동사무국은 한국과의 교류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은 갯벌 선진 사례로 와덴해를 자주 방문하고 있고, 고창군 등 일부 자치단체는 공동사무국을 방문해 갯벌 보전과 세계 자연유산 국제교류 활동 동참에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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